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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days to go,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351 days to go 주말인데 책은 많이 안 읽고 밖에 나가서 신나게 맛있는 것 먹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왠지 모르게 진도가 안 나가는 . 억지로 읽지 않고 집중 안 되는 부분은 술술 넘겨 가며 읽다가 흥미로운 이야기에는 또 금세 빠져들며 읽는 중이다. P83. 평생 한 사람을 깊게 탐구하는 행운 파트너를 있는 그대로, 평생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살아야겠다.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이미 그를 다 이해한다고 오해하지말고 계속해서 ‘깊게’ 탐구할 것. 우리 사이에 오해가 있지 않도록. 2023. 1. 15.
니콜 크라우스 <사랑의 역사>, 전쟁으로 인생이 통째로 뒤집혀버린 사람들의 사랑의 역사 니콜 크라우스, 사랑의 역사 The History of Love 전쟁으로 인생이 통째로 뒤집혀버린 사람들의 사랑의 역사 요즘 소설 읽을 일이 많다. 지인이 추천해 주는 책은 꼭 읽는 편인데 요즘따라 대부분 소설을 추천해 준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은 궁금해서 얼른 읽고 싶어 진다. 게다가 니콜 클라우스의 이 책은 표지마저 너무 예뻐 스르르 끌려서 집어 들었다. 니콜 크라우스의 는 세 사람의 인생이 만나는 이야기다. 1번. 어린시절 같은 동네에 살던 소녀를 사랑한 소년, 레오 거스키. 그는 열 살에 만난 소녀에게 반했고, 열한 살에 둘이 키스를 했으며, 열일곱 살에 사랑을 나눴다. 그리고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시작되자 소녀의 아버지는 돈을 긁어모아 소녀를 미국으로 보냈고, 소년은 숲으로 도망.. 2023. 1. 15.
🇫🇷 프랑스 여행 EP 06 : 니스 근교, 모나코(몬테카를로 카지노, 전망대, 명품매장에서 선물 사기) 니스 근교 여행 두 번째, 모나코! 원래 모나코 찍고 생장갑페하까지 들리려고 했는데 워낙 느리게 다니는 우리 커플은 하루에 두 곳 찍는 것이 불가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과감히 생장갑폐하는 버렸다 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니 모나코보다 생장갑페하가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생장갑페하 Saint Jean Cap Ferrat 에는 엄청난 부자들의 별장을 구경(일반인들도 볼 수 있게 오픈해 두었다) 하는 재미가 있고, 해변 역시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게다가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에밀리가 생트로페로 떠나는데, 드라마 상에서는 생트로페로 나왔지만 사실 생트로페 씬들은 모두 생장갑폐하에서 찍었다고 한다. 다음에 갈 수 있을까...? 다음이 있을까? 모나코 가는 날. 갈 길이 머니까 아침 일찍 서둘.. 2023. 1. 15.
🇫🇷 프랑스 여행 EP 05 : 니스 근교 여행, 앙티베(Port Vauban, 피카소 미술관) 니스에 간 이유 중 하나, 니스 자체도 좋지만 니스 주변, 프랑스 남부의 소도시들을 둘러보고 싶었다. 1) 앙티베 Antibes 2) 모나코 + 생장갑페하 Saint Jean Cap Ferrat 처음으로 니스를 떠나 기차를 타고 갔던 앙티베 앙티베는 프랑스 남부의 요새 도시이자, 피카소가 사랑한 도시라고 한다. 아름다운 바다, 몇 대인지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요트가 정박되어있는 선착장, 그리고 구석구석 아름다운 골목까지. 하루종일 머물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도시였다. 니스역에서 기차 타고 출발 구글맵 덕분에 어딜 가든 문제 없음 구글맵이 없던 시절의 사람들은 어떻게 여행을 다녔을까? 출발 방향 기준으로 오른쪽에 앉으면 앙티베까지 가는 내내 '앉아서' 푸른 지중해 바다를 볼 수 있다. 남편.. 2023. 1. 15.
352 days to go, 오늘은 남궁인 선생님의 편지 한 편 352 days to go 2주일 째. 매일 읽고 쓰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계속 해본다. 2023. 1. 14.
353 days to go,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3) 353 days to go 오늘의 책 :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오늘은 이슬아 작가가 쓴 편지 한 편을 읽었다. P55. 벌어야할 돈과 이뤄야 할 야망과 수습해야 할 문제와 아직 모르는 쾌락이 산더미처럼 남아 있으니 꼭 괜찮고 싶습니다. P60. 선생님의 시선이 닿을 때마다 병원의 구석구석이 약간씩 환해지는 것 같았어요.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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